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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아들, 믿고보는 지창욱-조각도시

by culture_B 2025. 11. 7.

1. 드라마 기본정보

2025년 하반기 한국 OTT 시장을 강타할 기대작, 『조각도시(The Manipulated)』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Disney+ 오리지널 시리즈로, 장르는 범죄·스릴러이며 관람등급은 19세 이상입니다.
제작비 약 350억 원 규모라는 보도도 있어, 단순 드라마를 넘어 웰메이드 대작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전체 12부작으로 구성되며, 11월 5일 첫 공개일에는 4개의 에피소드가 출시되고 이후 매주 2회씩 공개되는 방식입니다.

사진출처 및 저작권 : 디즈니플러스

2. 줄거리 및 주요 콘셉트

주인공은 평범하게 살아가던 남자 ‘태중’(배우 지창욱 분)입니다. 어느 날 갑작스러운 흉악 범죄에 휘말리며 인생이 ‘조각’ 나 버리고, 모든 일의 배후에는 ‘요한’(배우 도경수 분)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태중은 그를 향해 복수의 칼을 가집니다.

이야기는 단순한 범죄수사물이나 액션물이 아니라, “삶이 조작되고 흔들리다 다시 서는” 서사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원작이라 할 수 있는 영화 조작된 도시의 틀을 확장해, 감정선과 인간관계, 권력과 조작의 메커니즘을 깊이 있게 파고 들어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캐스팅 & 제작진

본 작품의 또 다른 매력은 초호화 캐스팅과 탄탄한 제작진입니다.

지창욱(태중 역)
도경수(요한 역)
이광수(백도경 역)
조윤수(노은비 역) 등 쟁쟁한 배우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제작진 또한 만만치 않아서, 각본은 오상호 작가(‘범죄도시4’ 집필)이며 연출은 박신우 감독과 김창주 감독이 공동으로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읍니다.

4. 공개일 및 시청 방법

공개일은 2025년 11월 5일. 같은 날 4편이 먼저 공개되고, 이후 매주 2편씩 순차적으로 공개됩니다. (총 12편)
플랫폼은 디즈니+이며,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시청자를 겨냥해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5. 왜 주목해야 하는가?

서사 + 액션 + 심리 스릴러의 결합 단순히 복수를 주제로 삼는 액션물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인생이 뒤틀리고 재구성된다”는 메타포를 담고 있어 이야기의 깊이가 있고 몰입도가 높습니다.

> 배우들의 연기 변신

도경수가 이번 작품에서 생애 첫 악역 연기에 도전했다는 점도 흥미로운 포인트입니다.

> 제작 스케일 및 제작진 신뢰도

제작비 350억 원이라는 보도는 이 작품에 대한 업계의 기대치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한 확장성

한국 중심의 드라마지만 디즈니+라는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해외 유저 접근성이 높아져 ‘글로벌 콘텐츠’로서의 잠재력이 큽니다.

6. 유의사항 및 감상 팁

시청등급이 19세 이상으로, 다소 잔혹한 장면·자살 묘사 등이 포함될 수 있다는 안내가 있습니다.
예고편 및 기사에 따르면 교도소·복수·조작 등의 키워드가 많이 등장하므로 ‘잔잔한 감성물’을 기대하셨다면 본 작품의 분위기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위 기사에서는 “탈출극에 가깝다”는 평도 제시됩니다.
첫 공개 이후 연속으로 시청할 시 몰입도가 높기 때문에, 여유 있는 시간 확보 후 감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마무리하며

『조각도시』는 “내 인생을 누군가가 조각했다면, 나는 다시 조각해낸다”는 깊이 있는 주제를 액션·스릴러 장르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피해자의 위치에서 능동적인 복수자가 되어가는 주인공 태중을 통해 연대와 배신, 권력과 진실의 경계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배우 지창욱과 도경수의 대결 구도, 제작비와 연출진의 무게감,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한 공개 방식까지 합쳐 ‘2025년 꼭 봐야 할 드라마’ 목록에 넣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공개일인 11월 5일에 올라온 따끈따끈한 드라마를, 편안한 장소에서 한 편씩 이어서 감상해보세요.
복수의 그림자는 길고, 조각난 삶은 다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즐감하시길 바랍니다!